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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사히 "北,사전협의서 핵 전면폐기 입장 美에 전달"
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3일 “북한은 북·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된 양측의 사전 협의에서 미국이 요구하는 방법에 의한 핵의 전면 폐기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”고 보도했다.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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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경원, 판문점 선언 뒤 “어처구니 없다” 글…비난 커지자
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판문점 선언에 대해 “북한에 모두 내주고 퍼주면서 북한으로부터는 실질적으로 얻은 것이 없는 선언”이라고 혹평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. 결국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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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경원 “어처구니없다…북한에 퍼주고 얻은 것 없어”
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. [연합뉴스]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남북 양 정상이 발표한 종전선언과 비핵화 의지를 담은 판문점 선언에 대해 “북한에 모두 내주고 퍼주면서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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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이 가즈오 日 공산당 위원장 "北 제재완화도 행동 대 행동 원칙으로"
일본공산당 시이 가즈오(志位和夫) 위원장은 2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비핵화와 관련 “비핵화 실행은 단계적으로 이뤄질 수 밖에 없으며, 제재 완화도 ‘행동 대 행동’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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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북의 핵·미사일 동결 환영하나 완전 비핵화가 본질
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유화 공세(Charming Offensive)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. 우선 지난 20일 청와대와 북한 국무위원회 관계자가 통화한 것을 시발로 남북 정상 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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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"비핵화" 발표에 日은 냉랭···"김정은 핵보유 강조했다"
일본은 정부도 언론도 냉정한 반응이었다.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 발사 중지,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선언한 북한에 대해서다. 아직 비핵화에 대한 김정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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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당 “北핵폐기, 위장쇼 가능성 높아…국제 공조‧압박 계속돼야”
정태옥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. [중앙포토]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겠다는 발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“사실상 핵을 보유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추가 핵실험을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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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군 이래 처음 코리안이 운명의 주인 될 기회
서울시는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서울광장에 한반도 모양을 형상화한 ‘평화의 꽃밭’을 조성한다. [사진=중앙포토] 현실주의 외교의 대표적인 주창자인 존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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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의 사석 작전 … 핵무기 대마 버리고 체제 보장 얻을까
2018 남북 정상회담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. 회담은 북·미 정상회담의 마중물이자 징검다리다. 동시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가늠하는 시험대이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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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시 행동 vs CVID…북·미 담판, 비핵화 시한에 달렸다
━ [오영환의 외교노트] 6자회담 실패의 교훈 2005년 9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9·19 공동성명을 발표한 뒤 악수를 나누며 웃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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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각수의 퍼스펙티브] 북핵 엔드게임 시작 … 완전한 핵 폐기 견지해야
━ 북핵 해법 평창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고위급 대표단이 교환 방문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대화 의사 표명과 함께 4월 말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북·미 정상회담의 길이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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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‘한반도 역사를 바꿀 위기의 대반전 왔다’
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 소식은 전 세계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. 같은 대표작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 커트 보니것은 역사를 깊이 통찰하고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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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포커스] 트럼프·김정은 회담의 네 가지 시나리오
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 선임부소장 미국 대통령이 의회와의 협의 없이, 그리고 목표도 분명하지 않은 상태로 북한 지도자와의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할 것이라고 예측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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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국무부 전 차관보 “검증 가능한 北 비핵화는 불가능”
제임스 도빈스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‘검증할 수 있는(verifiable) 비핵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“고 12일(현지시간) 주장했다. 최근 공개된 미국의 ‘2017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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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은 미국에 … 김정은, 핵 자신감 바탕 체제 보장 흥정
━ 5월 북·미 정상 ‘핵 담판’ 잘될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대북수석특사에게 ’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되도록 빨리 만나고 싶다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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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특사단 방북 결과물 파격이지만 북 진정성엔 의문도"
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다녀온 뒤 4월 말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 등을 골자로 한 결과물을 6일 발표했다. 본지는 7일 오후 중앙일보 본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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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영무 “북, 핵 쓰면 지도서 지워질 것” 해양차단 동참 시사
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플러턴 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. 송 장관은 ’북한이 미국과 한국을 향해 핵무기를 사용한다면 북 정권은 지도에서 지워질 것“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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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영무, "북한 핵 인정 안해…핵 쓰면 지도에서 지워질 것"
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9일 싱가포르에셔 열린 플러튼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. [사진 국방부]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9일 “한국은 어떠한 경우에도 북한을 핵 보유국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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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김정은의 위험한 자충수
배명복 칼럼니스트·대기자 황금 개띠의 해라는 무술(戊戌)년 새해가 밝았다. 각자 소망은 다르겠지만 평화롭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. 하지만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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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티스 “北, 한·미 동맹 적수 못 돼”
━ 한·미 국방장관 안보협의회의 … 정상회담 앞두고 북핵·동맹 현안 조율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8일 “북한을 결코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”며 “북한은 환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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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임스 매티스 美 국방장관 "북한 핵보유국 절대 인정 못 해"
송영무 국방부 장관(오른쪽)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8일 국방부 청사에서 제49차 한ㆍ미 안보협의회의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김경록 기자 제임스 매티스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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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北 때려도 내가 때린다”는 중국…트럼프 對中 압박이 변수
━ 외교안보 전문기자가 본 한반도 안보 중앙일보 외교안보 전문·선임기자들이 지난달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북한 핵·미사일 위기와 한국·미국·중국의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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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의 핵폭주, 트럼프를 시험하다
형 핵탄두(수소탄)이라고 쓰인 도면이 보인다. [조선중앙통신=연합뉴스]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/news/component/htmlphoto_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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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, “남조선 당국자는 ‘입구ㆍ출구론’으로 세인의 웃음을 자아내지 말라”
지난달 29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(IRBM)인 화성-12형 발사로 미국과 일본을 군사적으로 위협했던 북한이 한국을 향해서도 비난의 수위를 한층 높이며 '대화와 제제'의 대북정책